'주문됐어도 안심 못해' 방탄소년단 정국 '다우니 어도러블' 취소 줄이어

입력 2019-01-22 23:49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섬유유연제 완판 신화를 썼다.

지난 20일 정국은 자신이 애용하는 섬유유연제를 밝힌 이후 전국에 특정 섬유유연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2019 완판남'으로 새롭게 등극했다.

평소 정국은 멤버들 사이에서 '빨래 요정'으로 불리며 빨래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이러한 정국의 모습을 보며 평소에 팬들은 "정국의 옷 향이 궁금하다", "정국은 향마저도 남다를 것 같다"라는 궁금증을 보였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우니 어도러블 완판 와중에 주문돼서 기뻐했는데 곧 취소됐다는 문자가 왔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쏟아지는 주문에 물량이 딸리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다.

정국은 "대단한 아미"라며 "저도 섬유유연제 떨어져서 사야하는데 못샀다"고 센스넘치는 투정을 부렸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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