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인천형 의료관광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주제로 제안서를 제출해 1,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의료관광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인천, 부산, 대구, 광주·전남 및 4개 시·도 중심으로 각 지역의 특화 의료시설과 관광·문화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각 지자체 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사업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인천형 사업은 시가 사업총괄을 맡고, 인천관광공사가 전략시장별 특화마케팅·의료관광 국제네트워크 구축 등 분야별 세부사업을 맡아 추진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과 인천항이 위치한 인천의 지리적 이점 및 송도·청라·영종·강화도 등 인천의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인천형 의료관광 클러스트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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