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업체 어니스트펀드 신입사원 최대 15명 채용

입력 2019-01-25 11:05   수정 2019-01-25 11:07

개인간(P2P)금융 업체 어니스트펀드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백엔드서버개발, 사용자경헙(UX)디자인, 마케팅·콘텐츠디자인,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신(PF)영업·심사, 부동산PF채권관리, 여신영업기획, 기업대출심사 등 7개 분야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사장은 “P2P 시장의 사업환경 변화가 많다보니 수시로 인재 영입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채용에선 10~15명 정도 뽑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설립된 어니스트펀드는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어니스트펀트를 통해 나간 대출은 전년 보다 361% 늘어난 2632억원에 달했다.

어니스트펀드는 업계에서도 뛰어난 맨파워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네이버, 티맥스소프트 등에서 영입한 인재들이 포진해 있으며, 업계 최초로 신한은행과 P2P 예치금 신탁시스템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P2P업계를 선도한 바 있다. 2017년부터는 병역특례업체로 지정되면서 훌륭한 개발인력들이 어니스트펀드와 함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채용공고는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사소개 탭 중 ‘채용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자유양식의 이력서와, 경력기술서(경력지원시), 포트폴리오(디자인지원시) 등을 지원 직무 및 직급별 상황에 맞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 대표는 “어니스트펀드는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다 큰 금융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금융과 P2P금융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훌륭한 예비 어니스트 크루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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