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순 기자 ] 1월21일자 <100엔이면 자율주행버스 탑승…도쿄올림픽 마스코트로> 기사는 일본 최초로 자율주행버스 상용화 실증실험을 하고 있는 군마현 마에바시시를 소개했다.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3개월 남짓 운행되는 자율주행버스는 주 3~4일, 약 30분 간격으로 약 1㎞ 구간에서 하루 4회 왕복 운행한다.
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는 자율주행버스는 핸들과 액셀, 브레이크 등을 제어한다. 다만 안전을 위해 곡선에서는 대부분 운전기사가 수동으로 운전한다. 시속 20㎞ 이내 속도로 달린다. 성공적인 실증실험을 거친 뒤 일본중앙버스는 2020년 도쿄올림픽 때 상용화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의 범국가적 지원으로 민·관·학 연계가 활발하게 이뤄진 덕분이다.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공공교통 서비스 철학을 반영해야 한다” “인공지능(AI)으로 사람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미래가 두렵다” 등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1월22일자 <“최저임금 높은 한국서 큰돈 벌자”…관광비자 입국해 불법취업 속출> 기사는 불법체류자가 지난해 전년 대비 10만 명 넘게 증가한 이유를 짚었다. 관광비자로 들어와 단기 체류를 하며 취직하는 외국인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최저임금 인상이 불법체류자 증가의 주된 이유다” “불법체류자 관리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정비해야 한다” 등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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