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비용 평균 26만3000원…조기52%·배39%↑

입력 2019-01-26 12:39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평균 26만3000여원으로 집계됐다. 제수용품을 구입할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가장 저렴하게 차례상을 차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가 지난 25일 발표한 '2019 설 명절 물가조사'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설 제사용품 비용은 전통시장 22만2423원, 중소형마트 27만1188원, 대형마트 26만7046원, 백화점 29만3841원이었다.

평균 비용은 26만2836원이었다. 지난해보다 백화점은 0.3%, 중소형마트는 17.4%, 대형마트는 13.4%, 전통시장은 7.3%나 올랐다.

전주 지역 백화점 1곳과 대형마트 7곳, 중소형마트 13곳, 전통시장 3곳을 조사한 결과로 지난해 기승을 부린 폭염과 고수온 현상, 냉해 피해 등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소비자정보센터는 설명했다.

국산 참조기 1마리 가격은 지난해보다 52.2%나 폭등한 1만6333원, 배(700g) 1개 가격은 38.5% 상승한 3915원, 단감도 37.6% 오른 1536원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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