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차 C300 이름은 '코란도'…8년 만에 완전변경

입력 2019-01-28 12:53   수정 2019-01-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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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코란도C의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C300) 이름이 ‘코란도’로 정해졌다.

쌍용차는 28일 코란도 티저(맛보기)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코란도는 오는 3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란도는 한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대표하는 브랜드”라며 “이름을 계승, 세련된 디자인과 신기술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코란도는 8년 만에 완전 변경(풀 체인지)을 앞두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낮고 넓게 보이는 차체가 돋보인다. 또 그리스신화 최고의 영웅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했다. ‘응축된 힘과 에너지’,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힘’을 콘셉트로 잡았다.

쌍용차 측은 오는 3월 중 코란도를 내놓고 픽업트럭인 렉스턴스포츠 칸 신차 효과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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