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는 28일 교수·학생·직원·동창회 등 대학 구성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SK하이닉스 구미 유치 국민청원’동참선언을 하고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노진 교수회 회장을 비롯해 박용철 직원협의회 회장 직무대리, 이용현 총학생회 회장 등 대학 구성원 대표와 동창회, 산학협력 기업 및 대학본부 관계자가 함께했다.
정인희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은 “구미는 내륙 최대 국가산업단지로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곳”이라며, “구미시와 43만 시민의 염원인 SK하이닉스 구미 유치에 대학 구성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금오공대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등 동문 10여 명이 금오공대에서 SK하이닉스 구미 유치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동문들을 중심으로 국민청원 동참이 확산되고 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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