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웅진싱크빅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6773억원, 영업이익은 19.0% 늘어난 420억원으로 예상했다. AI상품 출시로 학습지 부분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해 43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학습지 중심의 외형성장과 학습센터 거점 확대를 위한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관련 비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웅진씽크빅은 코웨이 인수 후 유입된 배당금(500억~700억원)으로 차입금을 상환할 예정"이라며 "향후 코웨이 해외시장을 활용한 웅진씽크빅의 해외 진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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