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위원장 문재인 대통령)가 29일 주최한 ‘2018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김유선)이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표창을 받았다.
청년재단은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의 2773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해 3000명의 청년들이 사회봉사와 일자리 경험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부족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년재단은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재정 여건이 여의치 않은 지역아동센터에도 기여한 점도 고려됐다. 청년재단은 올해에도 청년 취업지원 상담, 멘토링, 면접비용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창업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제주항공, 웰트㈜, 세코닉스,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공항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도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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