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다음달 14일까지 ‘제9기 KSPO YOUNG 서포터즈’(대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KSPO YOUNG 서포터즈는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키우고 싶은 전국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는 제외한다.
이번 서포터즈는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 간 활동하며 체육진흥공단 사업 전반에 대한 이슈와 스포츠·체육, 건강 등 국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카드뉴스 및 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공단은 이번 모집분야를 리포터, 크리에이터, 멀티미디어의 3개 부문으로 나누고 기사 작성, 사진 촬영,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등 부문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서포터즈가 제작한 콘텐츠는 공단 공식 블로그 및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채널에 업로드 된다. 선발된 인원에게는 매월 소정의 취재지원비가 제공된다. 또한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연말 최종 평가 후 우수기자 및 미션 우수활동 팀을 포상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