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세정그룹 회장,오른쪽)이 30일 교내 본관 5층 총장실을 찾아 대학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출연했다고 31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부산대 행정고시 수험생들을 위한 기숙 및 학습 공간인 사회과학대학 ‘신목정’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출연기금은 부산대 5급 행정직 공채시험 준비생들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앞서 박 이사장이 이끌고 있는 세정과 세정나눔재단은 각각 6700여만원과 5200여만원 등 총 1억 2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부산대에 출연해 교육·연구 사업을 지원해 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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