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세 아이 엄마가 됐다.
선예 소속사 폴라리스 측은 31일 "선예(본명 민선예)씨가 30일 오후 4시 30분 경(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셋째 딸을 출산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산모는 현재 무척 건강한 상태이며 셋째 아이 역시 3.8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라고 전했다.
선예는 지난해 국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 활동 재개를 선언했으나 곧이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셋째를 출산한 선예의 활동 복귀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앞서 선예는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하고 2013년 선교사와 결혼해 가정을 이뤘다.
다음은 소속사 측의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걸그룹 원더걸스로 활약했던 가수 선예(본명 민선예)씨가 세 아이의 어머니가 됐습니다.
선예씨는 30일 오후 4시 30분 경(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어여쁜 셋째 딸을 순산했습니다. 현재 선예씨는 무척 건강한 상태이며 셋째 아이 역시 3.8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태명은 토실이로 이름은 박유진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선예씨 품에 안긴 아이는 셋째 딸로 선예씨에게는 첫째 딸 박은유 양과 둘째 딸 박하진 양이 있습니다.
모쪼록 새로운 생명을 맞이한 선예씨 가족들의 행복한 나날을 기원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어여쁜 셋째 아이를 순산한 만큼 선예씨는 당분간 산후조리에 힘쓸 예정이며 아직 국내에서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갖고 있지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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