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50여 개 에어컨 제조업체를 회원사로 둔 미국 냉동공조협회는 매년 시행하는 1차 성능 평가를 3년 연속 통과한 제품에 퍼포먼스 어워드를 준다. 이번에 LG전자가 수상한 제품은 멀티브이, 냉난방 겸용, 냉방 전용, 피택, 수냉식 칠러, 공랭식 칠러 등이다.
시스템 에어컨인 멀티브이는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가 적용돼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혹한에는 난방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겨울철 기온이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미국 북부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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