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의심 신고 잇따라…전국 확산 우려

입력 2019-02-01 16:08  

충주 노은 한우농가 '음성' 판정


[ 임도원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 추가 의심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 충주시는 노은면에서 한우 89마리를 사육하는 농가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소를 신고했다고 1일 밝혔다. 충주시가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경기 안성에서는 지난달 28일 금광면의 한 젖소농장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온 뒤 아직까지 추가 의심 신고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1일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전국 소·돼지 등 우제류 시장을 3주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또 2일까지 우제류 농가에 일시이동중지(농장 및 관련 작업장 출입 중단) 명령을 내리고 일제 소독에 들어갔다. 농식품부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백신과 인력을 총동원해 전국 모든 소와 돼지를 2일까지 긴급 접종할 계획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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