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문화 생활을 돕는 2019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전국 구민센터, 홈페이지(누리집)에서 2019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문화예술 여행 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올 한 해 지원금인 인당 8만원이다. 전년 대비 1만원 인상됐다.
올해는 복권기금 915억원, 지방비 384억원 등 총 1299억원이 드렁갔다. 이용 대상자 수는 160만 명이다.
발급 대상은 6세 이상(2013년 12월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개인별로 한 장씩 발급 가능하다.
앞서 받은 문화누리카드가 있는 경우 재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또 가족 구성원이 합하여 한 장의 카드로 쓸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다. 사용은 올 연말까지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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