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유럽태권도연맹회장컵 출정식 가져

입력 2019-02-01 17:10   수정 2019-02-01 17:15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유럽태권도연맹회장컵 국제어린이태권도대회 한국대표단 파견 출정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일과 4일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태권도연맹회장컵 국제어린이태권도대회에는 지난달 국내 대표 선발전을 통해 뽑힌 선수 등 총 8명이 출전한다.

이상기 연맹 부총재(한중지역경제협회장)는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한국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하는 어린 선수들이 세계인과 소통하며 성실과 노력이란 태권도 수련의 의미를 깊이 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6년 발족한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지난 15년간 유럽태권도연맹과 공동으로 매년 독일에서 ‘칠드런컵’을 개최했다. 연맹 가입국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독일, 영국 등 50여개국이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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