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고속도로 본격 정체…"하행 밤 10시께 해소"

입력 2019-02-02 14: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설 연휴 기간 첫날인 2일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본격 이어지고 있다. 다만 귀성길에 오른 차량이 분산돼 극심하진 않은 상황이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8.0㎞,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11.6㎞ 등에서 차량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10.0㎞,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16.4㎞,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7.5㎞,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 7.9㎞ 구간 역시 마찬가지다.

서울 방향은 경부고속도로 5.3㎞, 서해안고속도로 3.0㎞ 등의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목포 4시간 20분, 울산 4시간 10분, 광주광역시 3시간 5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10분 등이다.

반대로 같은 시각 출발해 서울까지 가는 데는 부산에서 4시간 30분, 울산에서 4시간 10분, 목포에서 3시간 40분, 광주광역시에서 3시간 20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귀성 정체는 오후 5시부터 서서히 풀려 밤 10시께는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기간이 긴 덕에 교통량이 골고루 나뉘어서 정체가 급격히 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23만 대의 차가 고속도로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은 48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방향은 43만 대가 각각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