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서울 택시요금 인상…기본 3000원→3800원

입력 2019-02-06 13:48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를 막은 택시업계가 요금을 인상한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은 16일부터 종전보다 800원 오른 3800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심야엔 4600원이 기본요금이다.

6일 서울시는 최종 조정된 택시요금을 오는 16일 새벽 4시 이후 탑승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본요금과 심야요금이 현재보다 각각 800원과 1000원씩 인상됐다. 대형과 모범택시 기본요금은 6500원이다. 1500원 인상된 가격이다.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과 요율 등 조정요령에 따라서 심야할증 요금의 10원 단위는 반올림한다. 요금이 5040원이라면 5000원, 5050원이라면 5100원을 지불해야 한다. 반올림은 미터기 지불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표출된다.

서울시는 16일부터 보름 동안 택시 7만여 대의 미터기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택시 차량 내부에 요금 조건표를 부착한다. 서울시는 서울개인택시조합의 승차거부와 부당요금 근절, 심야 승차난 해소, 고령 운전자 안전운전 대책 등을 담은 '서비스 개선 5대 다짐' 실행 계획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