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미국 뉴욕 소재 '하버드 클럽(The Havard Club)'에서 개최된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지 선정 'Best Private Bank Awards 2019'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1987년 뉴욕에서 창간한 세계적인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 파이낸스'가 매년 주관하는 'Best Private Bank Awards'는 PB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은행에 수여하는 상이다.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국가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KB국민은행은 프라이빗 뱅킹(PB) 브랜드인 '골드앤와이즈(GOLD&WISE)'를 내세워 '지혜로운 자산관리'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전국적으로 21개 PB센터와 67개의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이 중 50개는 은행·증권 복합점포로 운영하고 있다.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Global Finance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이 각종 재무지표는 물론, 그룹 차원의 협업을 통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 해외 PB전문은행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PB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와 고품격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타행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여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KB금융의 자산관리(WM)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길 전무는 "이번 수상은 KB국민은행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을 통해 고객의 행복한 삶의 실현을 돕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철저히 반영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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