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07일(16:0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삼성전자 지분 5.03%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블랙록은 지난 1월에만 삼성전자 지분 950억원어치를 매입하며 지분율을 확대했다.
7일 블랙록은 지난달 장내매수로 삼성전자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지난 1월에 삼성전자 주식 약 211만주를 순매수했고, 매수단가를 기준으로 한 취득 규모는 약 950억원이다. 지난달 블랙록은 삼성전자 주식을 한 주당 4만5000원대에서 집중 매입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0원(0.32%) 하락한 4만6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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