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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도는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섬인 술라웨시섬 북술라웨시주의 주도다. 봉사단은 지난달 마나도의 예뜨랑 마을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예뜨랑 마을은 빈곤한 주민이 많고 교육과 복지 혜택이 거의 없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봉사단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고아원 생활관 건축을 위한 기초공사, 미화활동, 고아원 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에는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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