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베나는 이번 인수로 기존의 앰플, 바이알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원·부자재를 시중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는 만큼 품질 관리, 가격 경쟁력, 납기 준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주과학은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휴베나는 수주과학의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기존에 주력하던 의료 용기 분야의 기업 간 거래(B2B) 사업뿐만 아니라 소비자 대상(B2C) 영역까지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 및 과학 기자재 전문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리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