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英서 '승승장구'…작년 '톱10' 중 유일하게 판매 늘어

입력 2019-02-10 18:22  

[ 박종관 기자 ] 기아자동차가 영국에서 판매 실적과 평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산업 침체와 환경 규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불확실성 등으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영국에서 고전하고 있지만 기아차는 성장세를 유지해 눈길을 끈다.

9일(현지시간) 영국 자동차산업협회(SMMT)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 내 신차 판매 대수는 236만7147대로 전년(254만617대)보다 6.8% 감소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9만5764대를 팔아 전체 9위에 올랐다. 포드가 25만4082대로 1위를, 폭스바겐과 복스홀이 각각 20만3133대와 17만7298대로 2,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영국 내 자동차 판매 톱10에 오른 업체 중 기아차만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였다. 기아차의 전년 대비 자동차 판매량은 2.7% 증가했다.

포드는 판매량이 11.6% 감소했다. 폭스바겐과 복스홀도 각각 2.6%, 9.1% 줄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