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브랜드 '하루하루 원더' 일본시장 공략 본격화

도큐핸즈·로즈마리 등 일본 전역 판매 개시



디에프에스컴퍼니의 스킨케어 브랜드 '하루하루 원더(haruharu WONDER)'가 일본시장 공략에 나섰다.

하루하루 원더는 최근 일본의 3대 화장품 편집숍인 '도큐핸즈'와 '로즈마리'를 비롯해 '아인즈토르페', '케이오 아트만' 등 일본 주요 화장품 편집숍과 드럭스토어에 잇달아 입점했다. 하루하루 원더는 이에 앞선 지난해 9월 27일 일본 도쿄 시부야의 패션몰 '시부야(Shibuya)109'와 대표적 젊음의 거리인 하라주쿠 'ALTA'몰에 '에브리데이 솔루션 하루하루(Everyday Solution Haruharu)' 매장을 오픈했다.

'95% 천연발효 성분이 내 피부 속으로 그대로 침투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난해 7월 론칭한 하루하루 원더는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스킨케어 브랜드다.

이번에 이들 매장에 입점된 하루하루 원더 시리즈는 안티옥시던트, 리페러티브, 아쿠아밤, 브릴리언트 크림 4종과 동종의 마스크팩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안티옥시던트 크림은 수퍼푸드로 알려진 마키베리를 사용했으며 리페러티브, 아쿠아밤, 브릴리언트 제품은 항염에 뛰어난 녹차를 천연꿀로 발효시켜 효능을 강화했다.

하루하루 원더 크림과 마스크팩에 적용된 천연 리포좀 특허기술은 피부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피부 속으로 전달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이다. 지난해 뷰티 패션 매거진 '얼루어' 품평단 200인으로부터 피부 개선 만족도 99%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하루하루 원더 제품은 현재 국내에서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온앤더뷰티'와 현대백화점 면세점, 디자인 편집숍 '에이랜드' 등에 잇달아 입점됐다. 해외에서도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 홍콩 등 해외 헬스&뷰티 스토어와 미국 아마존 닷컴에 단독 브랜드관 오픈 등 다양한 유통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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