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석동 화재…시민들 "창문 열어뒀다 매캐한 연기에 깜짝"

입력 2019-02-11 10:08   수정 2019-02-11 10:19


일산 성석동에 위치한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중이다.

11일 오전 7시 5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69명과 장비 28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폐기물의 양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 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검은 연기 띠가 인접한 서울지역에서 관측될 정도였다.

고양시청은 이날 오전 "성석동 플라스틱 공장서 화재 발생.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주시길 바란다"고 재난 안전 문자를 보냈다.

시민들은 SNS를 통해 "탄내가 나서 봤더니 하늘이 까맣게 연기로 뒤덮여 있다", "창문을 열어두면 매캐한 냄새가 난다", "다친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