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백석문화대는 11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기업·학생 만남의장 워크숍 및 취업간담회’를 열었다.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중소기업과 전문대를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50개 기업 관계자가 재학생과 만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경제, 동반성장만이 살 길이다’를 주제로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인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특강도 진행됐다.
송기신 총괄부총장은 “중소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작년 행사에 참여한 학생 92%가 취업에 성공하는 등 백석문화대는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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