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김우림, 일상 어떤가 봤더니…알콩달콩 깨 쏟아지네

입력 2019-02-12 11:43  

김우림 SNS, 정겨운이 찍어준 사진 가득
정겨운, 김우림 커플 사진 도배





정겨운, 김우림 부부가 SNS에서도 넘치는 애정을 뽐냈다.

정겨운은 지난 12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출연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방송 기념샷. 저희 부부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설명과 함께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 외에도 정겨운의 인스타그램에는 아내 김우림 씨와 함께 찍은 사진들로 가득하다. 2017년 12월 3일 "나 소원이 이뤄진 날"이라는 설명과 함께 김우림과 결혼식 사진을 게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웨딩화보, 여행 등 두 사람이 함께한 일상 사진으로 가득 채웠다.

매 사진마다 환한 웃음을 짓는 정겨운, 김우림 부부의 모습에 응원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김우림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정겨운을 찾아볼 수 없다. 웨딩 촬영 사진에서 정겨운의 손이 등장한 정도다.

하지만 정겨운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사진들과 동일한 장소, 옷을 입고 찍은 사진들로 '럽스타그램'임을 드러냈다. 애정을 가득 담은 김우림의 사진 역시 정겨운이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정겨운은 2014년 첫 결혼 후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1년 열애 끝에 2017년 10살 연하 김우림과 결혼했다. 김우림은 현재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겨운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동상이몽2'에 게스트로 출연해 "하루 24시간 붙어 지낸다"며 "떨어져 있는 지금 불안하다"고 '아내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에서도 김우림에게 뽀뽀를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김우림 역시 "이혼한 게 죄는 아니지 않냐"면서 정겨운의 아픔을 보듬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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