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1993년 카길애그리퓨리나 영업부에 입사해 영업부장, 전략판매부장, 영업이사, 영업총괄 및 퓨리나 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카길은 1956년 한국에 진출했다. 동물영양사업부문과 곡물, 유지종자사업부문, 육류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1967년 한국에 진출한 카길애그리퓨리나는 2015년 준공한 평택 사료공장에서 연간 160만t 이상의 사료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박 대표는 “카길 한국은 국내에서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성장해 왔다”며 “축적된 경험과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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