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리 O2O(온·오프라인 연계) 스타트업인 카닥이 유상증자를 통해 50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14일 카닥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약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케이브이일호투자유한회사가 40억원,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9억원, 카닥의 임직원 및 개인이 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카닥은 자동차 수리 가격비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사다. 현재까지 GS칼텍스, 케이브이일호투자유한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캐피탈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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