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선박 정책토론회, 오는 18일 국회서 개최

최인호 국회의원실 주관, 부산시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 공동으로 주최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이제명 교수 좌장…수소선박 개발 및 지원정책 토론

수소선박 기술개발 및 정책토론회가 1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행사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인호 의원실이 주관한다.

부산광역시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공동 주최한다.이제명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우리나라 수소선박 개발 및 지원정책에 대한 집중 토론이 이뤄진다.

수소경제시대에서의 조선해양산업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이제명 교수의 발제, 하태범 한국선급 기술본부장의 글로벌 해양환경 규제 동향과 연계한 수소선박 필요성 논의, 에너지기술연구원의 양태현 팀장에 의한 국가경제 차원에서의 수소경제 상세에 대한 주제발표가 다뤄질 예정이다.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차원에서의 수소선박 개발 정책,남기일 현대중공업 상무와 강중규 대우조선해양 상무는 각각 조선산업체 차원에서의 수소선박 개발 동향에 대한 토론을 맡는다.

김병진 부산과학기술평가원장은, 최근 부산시가 설정하고 있는 수소선박 기술개발 허브도시로서의 전략과 현재 부산시가 추진 중인 수소선박 예타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을 요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국회 산자위 최인호 의원은 “수소경제 시대에 부응하는 수소선박 기술개발의 방향과 정책적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정부 차원의 효율적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