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대우건설은 삼성물산과 함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419-30 일원에 비산2구역을 재건축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오는 22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의 10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105㎡의 1199가구 중 65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96가구 △68㎡ 5가구 △84㎡ 353가구 △97㎡ 44가구 △105㎡ 61가구 등이다.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안양중앙초와 지하보도로 바로 연결되며 부흥중·고, 부림중, 평촌중·고, 범계중 등 명문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다. 평촌학원가와 안양시립 비산도서관, 평촌 도서관 등의 이용이 쉽다. 학의천이 앞에 단지가 있다. 학의천 산책은 물론 단지 일부세대는 조망도 가능하다. 학운공원, 운곡공원, 관악산 등도 가깝다. 인근에는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와 안양성모병원, 안양시청, 동안구청 등이 있다.
서울이나 수도권 남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평촌IC), 1번국도(경수대로), 47번 국도가 단지와 가깝다. 대중교통으로는 1호선 안양역과 4호선 범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작년 11월 기본계획이 고시된 월곶~판교선이 향후 개통되면, 단지와 가까운 안양운동장역(가칭)을 바로 이용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대부분 판상형으로 구성해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 현관워크인장, 팬트리 등을 도입했다. 학습실,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보육시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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