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필수품 자리잡은 중문

입력 2019-02-18 17:20  

공간 활용도·냉난방 효율 높여
지난해 시장 규모 6000억원



[ 김진수 기자 ] 아파트 현관 안쪽과 거실 등에 설치하는 미닫이문(폴딩도어)인 중문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 증가와 인테리어 효과 덕분이다.

건축자재업계에 따르면 2012년 1000억원이던 국내 중문 시장 규모는 지난해 3000억원을 넘어섰다. 분양 아파트에 시공되는 직접판매 물량까지 포함하면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추정했다. 과거 인테리어 옵션으로 여기던 중문이 최근 실내 냉난방 효율은 물론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인테리어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시장은 이건창호가 개척했다. 2007년 알루미늄 슬라이딩 도어 브랜드 ‘이건라움’을 선보였다. 이후 현관 중문뿐 아니라 무빙월(움직이는 벽), 슬라이딩 도어 등 원하는 대로 제한된 공간을 바꿀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창호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알루미늄 소재의 ‘인테리어 슬림 중문’과 ‘클래식 3연동 중문’을 내놨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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