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는 매트리스 관리 전문 인력인 ‘큐밍 닥터(사진)’ 200명을 육성한다고 20일 밝혔다.
큐밍 닥터는 매트리스 오염도를 진단해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진드기 등의 유입 경로와 오염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트리스 위생관리 전문가다. 현대렌탈케어는 먼저 50여 명의 큐밍 닥터를 선발해 운영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200명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4월엔 타사 매트리스를 관리해주는 ‘매트리스 관리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달 현대큐밍 매트리스 렌털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매트리스 상단에 까는 토퍼의 위아랫면 경도(단단한 정도)가 달라 이용자가 원하는 경도를 선택해 쓸 수 있다. 제품을 빌리면 큐밍 닥터로부터 6개월마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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