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가입펀드의 운용현황 브리핑을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21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밸류업 펀드리포트는 신영증권이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의 일환이다. 2017년부터 대표펀드에 가입하고 있는 우수고객에게 인쇄물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 펀드 리포팅 서비스다.
6개월간의 운용현황 분석과 투자자 입장에서의 궁금증을 운용역 Q&A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우수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대회인 '2018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매거진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하재 신영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컨텐츠의 소비방식 변화 추세에 발맞춰 고객 입장에서 좀더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의 홍보가 목적이 아닌, 가입고객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들로 컨텐츠를 구성했다"며 "운용역과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담아 투자의 신뢰감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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