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반려식물로 유칼립투스를 키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민경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집에 식물을 많이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칼립투스를 집으로 들였는데 허영심을 채워주는 식물이”이라며 “보통 식물은 초록색인데 유칼립투스는 은빛이 돈다”고 남다른 자태를 뽐내는 유칼립투스에 대해 설명했다.
코알라가 유일하게 먹는 식물로 잘 알려진 유칼립투스는 잎에서는 독특한 향기가 나며, 오일이나 차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유칼립투스 오일은 살균 작용이 강해 피부 미용이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코막힘 증상을 완화해 주기도 한다. 나무는 건축재 및 가구재로 사용된다.
호주가 원산지인 유칼립투스는 약 900여 종의 품종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스노우검, 베이비블루, 폴리안, 블랙잭, 실버드롭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유칼립투스 나무 도마도 주부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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