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경유 가격, 15주 만에 상승…가장 저렴한 상표는?

입력 2019-02-23 13:06   수정 2019-02-23 13:15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315.2원으로 가장 저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으로 하락세를 보이다가 15주 만에 상승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주 전국 전체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342.9원으로 전주 대비 0.2원 상승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에다 지난해 4분기 들어 국제유가 하락까지 겹치며 15주 연속 하향곡선을 그려온 휘발유값이 반등하기 시작한 것이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0.5원 올라 리터당 1242.2원을 기록해 휘발유값과 마찬가지로 소폭 상승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유류세 인하 효과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휘발유 기준의 상표별 판매가격은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315.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215.3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가 1257.3원으로 가장 비싼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사우디와 러시아 정상 간의 에너지 시장 공조 합의와 리비아의 석유 생산 차질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박지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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