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서 터진 류준열 영어 실력…비결이 뭘까

입력 2019-02-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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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쿠바 여행서 영어 실력을 유감 없이 뽐냈다.

류준열은 지난 21일 첫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 쿠바 아바나를 찾았다.

그는 첫 택시를 타자마자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택시기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도 스스럼 없이 어울리는 등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다.

류준열은 손흥민을 안다는 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나랑 친하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엑소를 좋아한다는 K-POP 팬에게는 “엑소 수호랑 친하다. 같이 영화를 찍었다”고 귀여운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외 여행을 가서도 현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게 하는 류준열의 출중한 영어 실력은 과거 tvN ‘꽃보다 청춘’에서도 볼 수 있었다. 당시 tvN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했던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과 아프리카로 향했던 류준열은 막힘 없는 영어로 악조건 속에서도 편안한 여행을 만들었다. 류준열은 다수의 여행 경험과 미국 드라마 시청을 통해 영어를 체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28일 방송되는 ‘트래블러’에는 배우 이제훈이 합류해 류준열과 동반 쿠바 여행에 나선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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