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임대사업자 등록 급감…1월 6543명, 54% 줄어

입력 2019-02-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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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현 기자 ] 1월 신규 임대사업자 등록 수가 작년 4월 이후 최저치로 감소했다.

24일 국토교통부는 1월 한 달 동안 6543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1만5238가구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등록자 수는 작년 4월 이후 최저치다. 지난 2년간(2017년 1월~2018년 12월) 월평균(8898명)의 73.5% 수준이다. 전달(1만4418명)과 비교하면 54.6%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지방보다 서울 등 수도권의 감소폭이 컸다. 서울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2266명으로 전달(5421명) 대비 58.1% 감소했다. 1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5238가구며 1월 말까지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총 137만7000가구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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