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커지는 비용 부담…요금 체계 개편 필요"-미래

입력 2019-02-25 07:59  

미래에셋대우는 25일 한국전력에 대해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요금 체게 개편 없이는 주가 상승 여력도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올해 석탄 가격 예상치는 t(톤)당 13만7000원으로 미래에셋대우 추정치인 t당 13만104원보다 높다"며 "원전가동률 예상치도 77%로 시장 기대치인 80% 이상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류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실적 발표를 통해 전기요금의 직접적인 인상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고 언급했다"며 "구입비 연동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으나 구체적 결정 시기는 정해진 바 없어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전력은 요금 인상 혹은 연동제 도입 없이 주가가 상승할 여력은 크지 않아 보인다"며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되는 3차 에너지 기본 계획을 검토한 후 매수해도 늦지 않다"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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