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경성대학교와 ‘스마트캠퍼스 구축 및 활성화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성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학사 행정과 원활한 대학 운영을 위한 ‘스마트캠퍼스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기로 했다. 3월 4일부터 운영되는 이 앱은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시스템, 도서관 연동 서비스 등의 학내 편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부산은행 ‘썸뱅크’와 연동한 생활금융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이번 스마트캠퍼스 조성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부산은행의 최신 핀테크 기술들이 대학의 미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스마트 환경 구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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