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은 2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으로 호명되며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지난해 8월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8초34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한국신기록이자 대회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수영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박태환(남자 자유형 100m·200m·400m)과 정다래(여자 평영 200m) 이후 8년 만이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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