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가는 '장군의 아들'…박상민, 11살 연하와 결혼

입력 2019-02-27 16:01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박상민이 올 봄 결혼한다.

27일 문화일보는 박상민이 오는 4월 서울 힐튼 호텔에서 일반인 여성 윤모 씨와 결혼식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1년가량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 등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윤모 씨는 박상민보다 11세 어리다. 박상민은 주변인들에게도 스스럼없이 윤 씨를 소개하면서 결혼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민은 20살이던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의 주연을 맡으며 데뷔했다. 이 시리즈에서 연달아 3편의 주연을 차지하면서 일약 톱스타로 발돋움했다. TV 드라마 '대왕세종'과 '여인천하', '자이언트' 등 굵직한 작품에 다수 출연했다. 현재는 다음 달 6일부터 방송되는 OCN 드라마 '빙의'를 촬영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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