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마켓'이 뭐길래…트렌치 코트 구매자 몰려 '서버다운'

입력 2019-02-28 15:15   수정 2019-02-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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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의류 쇼핑몰 '마리마켓'이 28일 트렌치 코트 오픈 행사를 펼치면서 소비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마리마켓 측은 SNS를 통해 "동시접속자 수가 너무 많아 서버가 다운됐다"며 "최대한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덩달아 마리마켓의 반값할인 행사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진행된 행사에서 총 8종의 세일 상품 중 모헤어 반코트, 울 숏 자켓, 청 점프슈트, 원피스, 린넨 반바지 벨트 세트 상품은 품절됐으며 인생 와이드팬츠, 프릴원피스, 울 롱코트 3가지 제품이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리마켓은 매주 '베스트 후기 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후기를 작성한 소비자 가운데 매주 단 한 명을 선정해 5만원을 지급하며 후기를 작성하기만 해도 500원을 기본 지급해 저렴한 쇼핑을 원하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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