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회담 오찬 취소 가능성에 코스피 급락

입력 2019-02-28 15:16  



2차 북미정상회담 오찬 취소 가능성에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고 있다.

28일 오후 3시 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1.66포인트(1.42%) 하락한 2203.1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50분께 북미 정상의 오찬 취소 가능성 소식과 함께 서명식도 불투명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개인과 기관이 453억원, 2360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2825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 등 전체 856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종이 목재, 비금속광물, 기계, 의료정밀, 건설업, 등이 3~4%대 내렸고 의약품이 유일하게 1%대 상승세다. 시총 상위권 종목 가운데는 SK하이닉스가 4%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대비 17.25포인트(2.29%) 떨어진 734.91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211억원, 318억원 순매도, 기관이 602억원 매수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121.5원에 거래 중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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