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오른쪽 5번째)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27일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류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일회용품 대신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11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했다. 캠페인을 통해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과 챌린지 내용을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1건당 1000원씩 적립돼 세계자연기금 등에 기부된다.
김순철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것을 다짐하고, 캠페인을 널리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참여인증 사진을 28일 SNS에 게시한 김순철 대표이사는 “전 세계가 함께하는 환경운동에 직원 여러분과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나부터, 그리고 우리 함께하는 이 순간이 플라스틱 생산의 5초, 사용의 5분, 분해의 500년을 단축하는 한 걸음이라 믿고 앞으로도 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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