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째 맞은 삼겹살데이, 유래는?

입력 2019-03-03 16:09  


삼겹살데이를 맞아 유통업계 할인 행사와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겹살데이는 양돈 농가들을 위해 지정된 날이다. 2000년대 이후 수입 돼지고기 유입으로 국내 돼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어서다.

2003년부터 매년 삼겹살데이에는 유통업계와 농가를 중심으로 국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 행사와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17번째를 맞는 이번 삼겹살데이에도 특별 할인 행사 등이 열린다. 이마트에서는 오는 6일까지 삼겹살과 목심을 전 품목 30% 할인 판매한다. 고기에 곁들일 쌈채소, 마늘, 쌈장은 물론 에어프라이어도 행사 대상이다.

홈플러스는 이날까지 1등급 이상 국내산 일품포크 삼겹살·목심 100g을 1390원에 내놨다. 마이홈플러스 포인트를 적립할 경우에는 삼겹살·목심 전품목이 20% 할인된다.롯데마트도 엘포인트 회원이 특정 카드로 결제할 시 삼겹살을 100g당 98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돈 온라인 공식쇼핑몰인 한돈몰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삼겹살데이 기획전을 연다. 농협몰에선 삼겹살을 최대 42%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쌈채소, 양념 등 역시 할인된 가격에 전국 무료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hj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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