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신부' 이정현·정지원…품절녀 대열 합류

입력 2019-03-04 13:58  



배우 이정현과 아나운서 정지원이 4월의 신부가 된다.

이정현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내달 7일 이정현이 사랑하는 연인과 아름다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예비신랑은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이정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정현은 "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 저인데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습니다"고 말했다.

정지원 KBS 아나운서도 내달 6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5살 연상의 영화감독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비공개다. 신혼여행은 타히티로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정 아나운서와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2월께 연인이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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