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 출신 채은정, 홍콩 활동에 비키니 사업까지…굴곡진 인생사 공개

입력 2019-03-04 14:45   수정 2019-03-04 14:54


그룹 클레오 채은정이 '비디오스타'에서 굴곡졌던 인생을 공개한다.

채은정은 최근 진행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그룹 활동 이후 치과 코디네이터, 홍콩 걸그룹, 갤러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던 인생을 고백한다.

녹화 당시 채은정의 인생사에 놀란 MC들은 "현재 무슨 직업을 가지고 있냐"고 물었고, 채은정은 "지금은 비키니 쇼핑몰을 운영 중"이라 밝히며 비키니 착용 사진을 공개해 탄성을 자아냈다.

클레오 활동 이후 돌연 홍콩으로 떠나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채은정은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채은정은 과거 남자친구가 자신의 곁을 갑작스레 떠나자 그를 잡기 위해 홍콩까지 날아갔다고. 하지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 자신을 차갑게 거절한 남자친구 때문에 이를 악문 채은정은 "눈만 뜨면 내가 보이게 홍콩에서 성공하겠다"고 다짐하며 홍콩에서 고군분투한 스토리를 밝혔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300'에서 최후의 1인으로 주목 받은 박재민은 이날 훈련 당시 고생했던 경험담을 고백했다. 그는 "마지막 미션 때 죽도록 힘든 나머지 온몸에 쥐가 났었다"며 "당시 생각지도 못한 곳에 쥐가 났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MC와 게스트들은 각종 신체 부위를 외치기 시작했고, 결국 아무도 맞히지 못하자 박재민은 "남성의 중요 부위"라고 조심스럽게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얼굴을 화끈거리게 했던 그의 고생담은 오는 5일 저녁 8시 5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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