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지난해 매출 전년 대비 70.8% 증가…관리종목 우려 해소

입력 2019-03-05 09:37   수정 2019-03-05 09:41

나노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70.8% 증가한 61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혔다. 같은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2억원, 13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77.8%, 32.9% 개선돼 적자폭이 줄었다.

나노스 관계자는 “연결 재무제표 상에서는 전년대비 손실을 약 80% 가까이 줄였다”며 “별도 재무제표 상에서는 영업이익을 달성했기에 4개년 연속 적자로 인한 관리종목 편입 우려를 떨쳐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기존 사업의 영업 활성화와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매출 증대 등의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원가 절감 등 재무구조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도 손익구조가 더욱 호전될 전망이라는 입장이다.

나노스는 올해 실적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나노스는 중국 전기상용차 전문기업 ‘체리자동차(CHERY Automotive)’와 수소 전기자동차 유통 및 한국 제조공장(SKD)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나노스 관계자는 “실적 상승의 기반을 마련했고, 해외법인에도 집중해 올해 본격적인 흑자의 해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