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병문·노상철 중기중앙회 부회장과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이 동행했다. 김 회장은 취임인사와 함께 중소기업계 현안을 설명하고, 국무총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회장은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최저임금의 소상공인 구분 적용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과 특별연장근로 적용 대상 확대 △가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요건 완화와 증여세 과세특례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과 우리 경제가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노동 현안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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